길고도 짧았던 고교 3년간.
야구에도 공부에도 최선을 다했다.
내 나름대로는 후회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막장 대학에 입학했다.
당연히 대학에서도 야구와 공부로 청춘을 불사를 생각이다.
"모두 귓구녕 잘 닦고 잘 들어라. 나는 주장인 비도라고 한다.
우리의 연습은 말 그대로 막장이고, 야구부는 절대 군주제다!
선배에게 거역하는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으니 각오하도록!!"
"헐... 뭐 이런데가 다 있노"
"일단 참고 견디는거다! 힘내자!"
그리고 우리는 정말 터무니없는 막장 연습을 하면서 1년을 보냈다...
"모두 잘 들어라, 올해야말로 숙원의 리그 우승을..."
"비도여 오랜만이구나. 내가 없는 사이에 야구부는 전혀 우승을 하지 못했나?
아무래도 네놈에게 야구부를 맡긴 것은 실수였던 것 같군. 죽음으로 사죄하라!"
"야구부의 감독이자 막장대학 어둠의 학장이 있다는 말이 사실인갑네...
이 사람에게 거역하고 살아나간 사람이 없다 카던디..."
"본좌의 이름은 총통!! 야구부 감독이다!!!
이 몸이 온 이상 애들장난은 끝인줄 알아라!"
"지금까지도 엄청 힘들었는데........."
...우리는 이렇게 승리를 위한 짐승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주인공
본 게임의 주인공.
대학 입학 후에도 즐거운 야구 생활을 즐기기 위해 야구부에 입부하나, 혹독한 연습으로 점점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가는데...
안영태
주인공의 친구.
'야구부에 들어가면 여자친구따위는 문제없다'라는 주인공의 말에 혹해 야구부에 입부하게 되나, 혹독한 연습으로 매일 생과 사의 갈림길을 넘나들고 있다.
막장 대학의 감독이자 어둠의 학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현역 학생.
「총통」이란것은 칭호로 진짜 이름은 불명이다.
봉건주의인 막장 대학에서 절대 권력을 지니고 있다.
비도
주인공의 선배로 막장 대학 야구부 주장.
겉보기와는 달리 세심한 성격이며 알고보면 상냥한 사람이다.